스위스프랑과 금값이 시계 가격에 미치는 영향

환율·금값 · 시계 가격이 오르는 이유 · 2026년 9월 기준

스위스 시계 가격은 스위스프랑과 금값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스위스시계산업협회(FH)가 2025~2026년에 어떻게 설명했는지, 그리고 한국 구매자에게는 원화 기준으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정리했습니다.

FH는 스위스프랑 강세와 기록적인 금값이 해외 시계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원화 기준 스위스프랑은 2026년 6월까지 올라 1,914원(월평균)이었다가, 7월 이후 원화 강세로 9월 1,666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금값 영향은 금 모델에 집중돼, 일본은 6월에 금 모델만 다시 가격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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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프랑 강세와 기록적인 금값이 해외 시계 가격을 끌어올렸다

FH가 말하는 두 가지 압력

FH의 2026년 상반기 발표는 스위스프랑부터 짚습니다.

“The already high level of the Swiss franc has continued to strengthen”

이미 높던 스위스프랑이 더 강해졌다. 출처: 스위스시계산업협회(FH), 2026년 상반기 수출 발표[1]

FH는 이것이 해외 시계 가격을 올리고 수출업체의 마진을 줄였다고 설명합니다. 금값도 함께 언급합니다. 2026년 상반기 기록적인 금값이 일부 제품의 판매가와 생산비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입니다.[1] 2025년 연간 발표에서도 금값과 스위스프랑이 모두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러 해외에서 스위스 시계가 크게 비싸졌다고 적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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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로 본 스위스프랑

1스위스프랑당 원화 월평균 (유럽중앙은행 고시)1,582원1,689원1,796원1,903원2,010원25.1025.1226.226.426.626.826.91,666원

1스위스프랑당 원화 월평균은 2025년 10월 1,783원에서 2026년 6월 1,914원까지 약 7% 올랐습니다. 이후 원화가 강해지면서 9월에는 1,666원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낮아졌습니다.[3] 같은 기간 달러도 6월 월평균 1,530원에서 9월 1,359원으로 내렸습니다.

스위스 본사가 스위스프랑 강세를 이유로 가격을 올려도, 한국 구매자가 체감하는 부담은 원화 환율에 따라 줄거나 커집니다. 2026년 여름 이후의 원화 강세는 해외 가격을 원화로 환산했을 때 싸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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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금 시계에 집중된다

  • 수출 품목이 이동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는 귀금속 시계 수출이 줄고 스틸과 금을 섞은 바이메탈 시계가 늘었으며, FH는 이 이동을 소재 가격으로 설명합니다.[1]
  • 일본은 금 모델만 다시 올렸습니다. 2026년 6월 일본 롤렉스 가격 개정은 금이 들어간 모델이 대상이었고 스틸은 동결했습니다. 옐로우골드 서브마리너 데이트 126618LB는 ¥7,202,800에서 ¥7,562,500으로 5.0% 올랐습니다.[4]

그래서 같은 해에도 스틸 모델과 금 모델의 가격 흐름이 다릅니다. 스틸 모델의 2026년 가격 변화는 2026년 롤렉스 가격 인상 3국 비교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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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가 볼 것

  • 해외 가격은 원화 환율로 다시 봅니다. 공식가가 그대로여도 환율에 따라 원화 가격이 달라집니다. 엔화 기준 계산은 엔화 1년과 일본 가격 이점에 있습니다.
  • 금 모델은 인상 주기가 따로 올 수 있습니다. 일본처럼 금 모델만 추가로 조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수출 통계는 흐름을 보는 자료입니다. 나라별 수출 추이는 스위스 시계 수출 통계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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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스위스시계산업협회(FH): Swiss watch exports in the first half of 2026 (2026년 7월 21일)
  2. 스위스시계산업협회(FH): Swiss watch exports in 2025 (2026년 1월 29일)
  3. Frankfurter: 유럽중앙은행 고시 환율 일별 자료 (CHF·USD 대 KRW, 월평균으로 계산)
  4. Revalue News Media: ロレックスの最新価格改定情報